김관영 전북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종합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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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 SA'를 받았다.
하지만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주성' 분야 제도 부문에서 '공약사업 확정 및 실천계획 기한 유무'의 평가 점수 2점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고 SA등급으로 정정‧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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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평가 결과 발표 때 일부 항목 점수 누락…정정해 'SA' 등급으로 수정 게시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 SA’를 받았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2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실천계획서 및 공개자료 등을 분석·평가해 그 결과를 4월17일 발표한 바 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 일치도(성공/실패) 등 4개 분야, 35개의 세부 지표별 점수를 절대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을 ‘SA 등급’으로 선정했다.
애초 전북도는 갖춤성과 투명성 등 2개 분야에서만 SA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주성’ 분야 제도 부문에서 ‘공약사업 확정 및 실천계획 기한 유무’의 평가 점수 2점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고 SA등급으로 정정‧게시했다.
이에 따라 김관영 전북지사의 공약실천계획은 모든 평가 분야에서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종합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도정의 출발점이다. 이런 각오로 공약 실천계획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법률 및 조례 제‧개정과 예타 통과 등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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