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1년10개월 만에 '80'선 회복…전월 대비 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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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년10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하는 등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0으로 전달보다 4p 상승했다.
2021년 7월 지수 89.2 이후 1년10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전국의 4월 대비 5월 평균 분양가격 전망치는 100,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06으로 전월보다 각각 9.1p, 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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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년10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하는 등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0으로 전달보다 4p 상승했다.
2021년 7월 지수 89.2 이후 1년10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 측은 "주택시장이 침체됐지만 분양가격이 오르고 있어 청약 쏠림과 미분양이 동시에 우려되는 만큼 면밀한 수요조사와 분양시기 점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전국의 4월 대비 5월 평균 분양가격 전망치는 100,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06으로 전월보다 각각 9.1p, 6p 상승했다.
연구원 측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가격경쟁력과 입지 여건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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