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화제성 2주 연속 1위…흥행 리더는 김성근 감독

황효이 기자 2023. 5.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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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가 화제성 ‘최강’ 위력을 입증했다.

5월 1주 차에 발표된 K-콘텐츠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1위에 JTBC ‘최강야구’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등극했다. 뉴스와 누리꾼의 게시글 반응을 조사한 VON(Voice of Netizen)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근 감독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주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첫 번째 1위를 이끈 출연자가 김성근, 정성훈, 이대은이었다면 두 번째 1위에서는 김성근, 이대호, 원성준이 화제성 리더의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김성근 감독의 합류로 더해진 긴장감이 프로그램의 인기 상승의 요인”이라며 “김성근 감독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시청자를 경기 장면에 집중시키게 한 것”이라 밝혔다.

그 뒤로 2위부터 10위까지는 웨이브 ‘피의 게임2’, MBC ‘나 혼자 산다’, tvN ‘서진이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NA·SBS Plus ‘나는 SOLO’, SBS ‘런닝맨’, ENA ‘혜미리예채파’ 그리고 JTBC ‘팬텀싱어4’로 발표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 181편, OTT 오리지널 쇼 시리즈 7편 등 총 188편과 각 작품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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