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 거문도 방문해 섬 관광활성화 '고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419@pressian.com)]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여수 거문도를 방문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살피고 현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현지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먼저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각각 진행 중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K관광 섬 육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거문도등대・삼산면의사당 등 근현대 건축자산과 지역민의 생활상이 남아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둘러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여수)(0419@pressian.com)]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여수 거문도를 방문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살피고 현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현지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먼저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각각 진행 중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K관광 섬 육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거문도등대・삼산면의사당 등 근현대 건축자산과 지역민의 생활상이 남아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둘러봤다.
위원들은 근대문물 수용과 전파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거문도 근대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내실 있는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국립공원 특별 보호구역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호로 지정된 백도를 돌아보고, 천혜의 절경을 지닌 섬 자원을 이용한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백도 주변 불법낚시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리 지역의 비교우위 자산인 해양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철 위원장(완도1)은 "과거 고립과 폐쇄의 공간이던 섬이 현재에는 미래 성장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며 "역사・환경・문화 등 지역자원 융복합을 통해 미래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여수)(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동·성남FC' 재판 앞둔 이재명 "이제 진실과 법원의 시간"
- '박원순 다큐' 감독 "박 전 시장, 일방 주장에 성희롱범 낙인 찍혀"
- 국민의힘, '건폭 근절' 당정협의까지…尹 1주년 맞이?
-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올 들어 네 번째
- 코로나19 '심각' → '경계'로…尹대통령 '일상 회복' 선언
- 김기현, 열흘만의 최고위서 "설화 송구"…지도부 위기 일단락?
- 올해 무역적자 300억 달러 돌파 코앞
- "장애아동 때문에 해외입양 불가피" 입양기관 주장은 '거짓말'
-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는 '3개월', 솜방망이?
- 해외 과학자들 "후쿠시마 시찰? 일본 제공 자료 자체가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