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억대 기부해 받은 꽃 안에 ‘이것’이‥“남편 기겁”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남편과의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최선정은 5월 10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회의중에 며칠전 유니세프에서 보내주신 꽃 안에서 도마뱀이 튀어나옴. 탤 아빠 그저 회의하는거 구경하다가 도마뱀 보고 기겁해서는 '팀장님 잡아주세요!'를 외침"이라며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로부터 받은 꽃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이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후원자들의 모임. 선행해 받은 꽃 안 뜻밖의 존재에 난장판이 되었을 회의 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배우다. 지난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상원은 요식업 CEO이며, 최선정은 건강식품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정은 지난해 12월 "3억여 원, 작년 이맘때부터 약 1년간 올해 차곡차곡 적금처럼 쌓은 제 감사"라며 유니세프 보건사업 지원 기금, 영양치료사업, 희망브리지 독거노인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3억 이상의 기부를 한 사실을 밝혀 귀감이 됐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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