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330번 노선에 출·퇴근형 전세버스 2대 추가 투입

김인유 2023. 5.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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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3330번 광역노선에 출·퇴근형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 완화를 위해 2020년 1월 2대, 올해 1월 1대 등 총 3대의 전세버스를 출근 시간대 3330번 노선(범계역~판교역~성남 도천지구)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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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3330번 광역노선에 출·퇴근형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 완화를 위해 2020년 1월 2대, 올해 1월 1대 등 총 3대의 전세버스를 출근 시간대 3330번 노선(범계역~판교역~성남 도천지구)에 투입했다.

이 버스의 출발시간은 오전 7시 35분, 오전 7시 50분, 오전 8시 5분이다.

오는 17일부터는 오전 7시 20분에 안양시청을 출발해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9단지 앞까지 운행하는 출근형 전세버스 1대가 추가된다.

또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17일 오후 6시 30분 이매촌한신·서현역·AK플라자를 출발해 안양역까지 운행한다.

출·퇴근형 전세버스는 특정 시간대 집중된 운송수요를 해결하고자 노선 경유 지방자치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협의해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는 전세버스로, 버스 정규노선과 달리 기·종점이 다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세버스가 경유하는 지자체와 협의해 이번에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모니터링해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330번 광역노선 출퇴근 전세버스 노선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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