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겁꾸라 시즌1, 즐거웠다…겁쟁이들 다시 보자”

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첫 단독예능 ‘겁도 없꾸라’ 시즌1 매듭과 함께, 겁쟁이(채널 구독자 애칭)들에게 시즌2의 기대감을 선사했다.

11일 쏘스뮤직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사쿠라의 ‘겁도 없꾸라’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겁도 없꾸라’는 ‘강철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이든 도전한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지난해 11월23일 론칭된 사쿠라의 첫 단독 웹예능이다.

총 24회차로 마련된 시즌1에서는 100kg 김장부터 붕어빵 만들기, 액션연기, 설날 떡집 아르바이트, 특수견 훈련, 낙지잡기, 게임 속 요리 따라 만들기, 마술배우기, 한국 축제체험, 동물원 사육사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사쿠라가 담겼다.

특히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열정 면모는 물론, 첫 회차 강남부터 뱀뱀, 윤성빈, 배성재, 최예나, 박성웅, 민니((여자)아이들, 마시로(케플러), 츠키(빌리) 등 연예계 동료나 카즈하, 홍은채, 허윤진, 김채원 등 르세라핌 멤버들까지 이어진 게스트들과의 티키타카 케미는 소위 ‘김꾸라’로 불리는 사쿠라의 당당귀염 매력을 더욱 조명하는 바로 이어졌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이는 곧 프로그램명과 동일한 유튜브 채널의 누적 기록으로 연결됐다. ‘겁도 없꾸라’ 공식 채널은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약 6,000만 회, 회차별 평균 댓글수 2500여 개, 구독자수 45만 명 돌파 등 아이돌 단독 웹 예능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쿠라는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겁도 없꾸라’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낯도 많이 가리고 한국어도 완벽하지 않은 내가 단독 MC를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불안하기도 했다. 저를 가장 먼저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제작진분들, 믿고 출연해 주셨던 많은 게스트 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1이 끝난 건 슬프지만 시즌 2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보겠다. 그동안 ‘겁도 없꾸라’ 시즌 1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지난 10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으로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곡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