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섬 지역 교육현장 애로사항 청취

2023. 5.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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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안지역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섬지역 내 학교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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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비금초¤전남교육청 목포도서관 방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안지역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 활동은 학교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도서관 운영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첫날 신안군 도초도에 위치한 비금초등학교를 방문해 섬지역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폐교된 도초서초를 활용해 사단법인 꿈틀리에를 위탁 운영 중인 섬마을 인생학교도 방문했다.

다음날은 전남 서부권역 중심 도서관인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현황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항 등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섬지역 내 학교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섬지역 교육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보니 교육현장 실정을 절실히 느꼈다”며 “현지활동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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