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주서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총 4건 1.3㏊ 피해

안성수 기자 2023. 5. 11.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각각 추가 발생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백곡면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전체 169그루 중 14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전체 매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충주시 용탄동 농가 과수 1그루에서도 과수화상병 양성 판정이 나와 인접주 포함 2그루를 매몰했다.

앞서 지난 9일 충주시 안림동, 용탄동 사과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진천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각각 추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충주 2건에 이어 총 4건이 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백곡면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전체 169그루 중 14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전체 매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충주시 용탄동 농가 과수 1그루에서도 과수화상병 양성 판정이 나와 인접주 포함 2그루를 매몰했다.

앞서 지난 9일 충주시 안림동, 용탄동 사과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견됐다. 4곳의 피해 면적은 1.3㏊에 달한다.

도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2㎞ 반경 내 과수농가를 비롯해 도내 배·사과 농가에 대한 정밀 예찰을 진행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 잎,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하는 병으로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없다.

과수 일부에 발생해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