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16일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협력 증진방안 논의

최서진 기자 2023. 5.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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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6일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한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화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처음 출범하는 것으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 경제개발장관이 참석한다.

한편 박 장관은 15일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해 한일관계와 양국 간 경제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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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 한-중남미 미래포럼 개회사
15일 일한경제협회 대표단 접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발표하고 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본청을 인천에 두고 재외동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설치하기로 했다. 2023.05.0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6일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한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화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처음 출범하는 것으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 경제개발장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주요 경제 현안과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리는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서 개회사를 진행한다.

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 정부의 대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한-중남미 상생협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0개국과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 정부, 학계, 기업 등 관계자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박 장관은 15일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해 한일관계와 양국 간 경제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은 제55회 한일 경제인회의에 참석차 방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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