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단분쟁 격화…전투기 공습에 대통령궁까지 파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단에서 군벌간 무력분쟁 격화로 대통령궁까지 파괴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군과 교전하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은 성명을 내고 대통령궁이 공군 전투기가 쏜 미사일에 맞아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RSF는 대통령궁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궁이 있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정부군과 RSF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수단에서 군벌간 무력분쟁 격화로 대통령궁까지 파괴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군과 교전하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은 성명을 내고 대통령궁이 공군 전투기가 쏜 미사일에 맞아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RSF는 이번 대통령궁 폭파를 두고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보복을 공언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RSF는 대통령궁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궁이 있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정부군과 RSF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대통령궁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일절 바깥출입을 못 하고 있고 식량 등 생필품을 구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교전 당사자들은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휴전을 논의 중입니다.
더타임스는 이번 대통령궁 공습 때문에 휴전 논의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신속지원군(RSF) 유튜브·더타임스 홈페이지>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