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은…인하대서 13일 포럼

신민재 2023. 5.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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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한 사후관리 방안을 찾는 포럼과 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인천시는 '2023 상반기 인천도시재생포럼'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과 학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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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포럼·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한 사후관리 방안을 찾는 포럼과 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인천시는 '2023 상반기 인천도시재생포럼'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와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를 공유한다.

또 인하대 김경배 교수,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학회장, 인천시 도시균형정책과 오손권 팀장, 충북대 권규상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도시재생 사후관리 현황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과 학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는 '2023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도 열린다.

오전에는 도시재생·도시계획·도시설계·부동산·MICE 분야별로 토론과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노후 계획도시의 재구조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정승현 과장, 일본 니켄세케이 정병균 건축사, 영국 시티대학교 김정후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1기 신도시의 재생 방안, 일본의 경험과 노하우, 영국의 재생 사례 등을 소개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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