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에 신장 주고 팬들 악플에 시달리고 “고통스러워” [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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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에게 장기 기증한 옛 절친이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최근 TMZ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한 친구 프란시아 레이사가 셀레나 고메즈 팬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했으나 두 사람 사이가 틀어지며 절교한 상태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투병 중이던 2017년 그녀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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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셀레나 고메즈에게 장기 기증한 옛 절친이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최근 TMZ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한 친구 프란시아 레이사가 셀레나 고메즈 팬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했으나 두 사람 사이가 틀어지며 절교한 상태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상황이 너무 나빠져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급기야 "누군가 너의 다른 신장을 뜯어내길 바란다. 망할 XX" 등 심각한 악플도 달리고 있다고.
셀레나 고메즈와 프란시아 레이사는 2007년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서로를 자매라 부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투병 중이던 2017년 그녀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당시 셀레나 고메즈의 은근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장 기증 1년여만에 관계가 틀어졌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가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친한 유일한 사람은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이후 셀레나 고메즈 팬들은 프란시아 레이사에게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한편 스페인 유명 DJ인 프란시아 레이사 아버지는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을 받은 후에도 술을 끊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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