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스승의 날 관련 행사 추진해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다양한 스승의 날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스승의 날 주요 행사로는 ▲학생 대상 스승의 날 표어 공모 ▲ 퇴직 예정 교원과의 간담회 ▲ 교육감 일일 교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8월 말 퇴직 예정인 교원들을 초대해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오는 11일 '교육으로 함께 걸어온 길,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에는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장 전수, 수여식을 개최한다. 정부포상 수상자와 장관‧교육감 표창 수상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표창장 전수와 수여,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으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주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기에 광주교육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