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학교생활 불행?”...샘 해밍턴 아내, 해외 루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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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가 아들 윌리엄의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의 콘텐츠 '대실하샘'은 지난 10일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등교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샘 해밍턴이 학교가 싫냐고 윌리엄에게 재차 묻자, 윌리엄은 "학교 좋다"고 답했다.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인종차별 때문에 가는 거라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윌리엄) 학교에서도 소문이 났나보다"라며 이민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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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가 아들 윌리엄의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의 콘텐츠 ‘대실하샘’은 지난 10일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등교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과 정유미는 이른 아침 아이들을 차로 태워 학교로 향했다. 그는 이동 도중 윌리엄에게 “학교 가는거 좋지? 요즘 엄청나게 좋아하잖아. 학교 가서 뭐해?”라고 질문했다. 윌리엄은 “축구”라고 말했고, “축구하고 들어가면 기분 좋지?”란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정유미는 “우리 학교 가는거 이렇게나 좋아하고 아침 일찍 가서 놀고 들어가는데, 다른 나라 어느 잡지에 윌리엄이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나온 것 같은데 맞냐”며 해외발 가짜뉴스 내용을 언급했다.
이에 샘 해밍턴이 학교가 싫냐고 윌리엄에게 재차 묻자, 윌리엄은 “학교 좋다”고 답했다. 친구가 많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며 긍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이미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부부는 지난달 12일 공개한 영상에서 ‘인종 차별때문에 미국으로 이민 간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불만을 표했다.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인종차별 때문에 가는 거라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윌리엄) 학교에서도 소문이 났나보다”라며 이민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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