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 지진도 견뎌… 포스코 ‘Pos-H’ 내진성능 최고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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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규모 7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내진 성능을 인정받았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한국강구조학회는 Pos-H를 이용한 1500㎜의 보(樑)·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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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규모 7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내진 성능을 인정받았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한국강구조학회는 Pos-H를 이용한 1500㎜의 보(樑)·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부여했다. 내진성능은 건물의 뼈대가 되는 기둥과 보가 지진충격에 견디는 종합적인 능력을 뜻한다. 내진성능이 높을수록 구조물이 붕괴하지 않는다.
포스코의 Pos-H는 고객 주문에 맞춰 최적의 크기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 형강이다. 내진용 후판과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주로 대형 건축 구조물의 보와 기둥으로 쓰인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세계 최고 높이의 보에 대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받은 ‘특수 모멘트 접합부’를 건축물에 적용하면 규모 7의 지진에도 안전하다”며 “내진성능 인증이 없는 ‘일반 모멘트 접합부’보다 최대 30%까지 구조부재 물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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