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건망증 어쩌나.."50대 중반 넘으니 더 심해져, 어떡하죠?"('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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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나이가 들수록 깜빡하는 기억력을 토로했다.
7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저희집 주방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오늘 랜선 주방들이라고 얘기하면 되나. 주방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저는 주방을 이렇게 해놓고 산다. 지금 굉장히 깨끗하죠? 이유가 있다. 남편이 해외 촬영을 갔다. 남편이 어지른다. 자기는 어지르지 않는다고 얘기할테지만. 그래서 다 집어넣어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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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나이가 들수록 깜빡하는 기억력을 토로했다.
7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저희집 주방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오늘 랜선 주방들이라고 얘기하면 되나. 주방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저는 주방을 이렇게 해놓고 산다. 지금 굉장히 깨끗하죠? 이유가 있다. 남편이 해외 촬영을 갔다. 남편이 어지른다. 자기는 어지르지 않는다고 얘기할테지만. 그래서 다 집어넣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는 깨끗하지만 솔직히 깨끗하지 않은 곳도 많다. 저도 정리 해놨지만 금방 더러워지기도 하고. 중요한건 제가 수납장을 비워놔야한다고 말씀드린것처럼 서랍 이런것들도 물건을 채우라고 있는 게 아니다. 여기가 지저분하다. 평소에 어떻게 깨끗하기만 하겠냐. 근데 그렇게 살다가 손님이 온다면 물건을 가지고 어디가겠냐. 방으로 갈순 없지 않나. 그럴때 빈 공간에 우선 다 때려넣으셔도 된다. 그러기 위해 이런 공간들이 있는거다. 저도 여기저기 넣은것들 있다. 자세히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방은 전적으로 제가 디자인했다. 길이라거나 인테리어 해주시는 분께 요청했다. 조금 큰편이다. 지난번 집보다 여기 주방이 훨씬 큰것 같다"며 주방 찬장 곳곳을 열어보며 정리 꿀팁을 대방출했다.
특히 신애라는 찬장에 숨어있는 전자레인지를 보여주며 "저는 전자레인지를 안에다 집어넣어놨다. 겉에 꺼내져있는게 싫어서 전자레인지를 넣어놨다. 전자파도 나온다고 하니까 넣고 닫고 돌리고 꺼낸다"며 "그러다보니 가끔 까먹는다"고 건망증을 고백했다.
그는 "밥 다먹고 생각난다. 밥 다먹고 생각나는것도 좋은거다. 며칠 지나서 다음 요리 하려고 봤다가 '으악' 하는거다"라며 "어떡하죠? 저만 이렇게 정신없는거 아니죠? 제가 이제 50대 중반을 넘으니까 조금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고충을 전해 공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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