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생성형 AI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시동

류석 기자 2023. 5. 11.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오브젠,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투와 오브젠·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투자 콘텐츠 고도화 및 금융권 내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브젠·네이버클라우드와 MOU
11일 최서룡(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 유용희 오브젠 사장, 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금융비지니스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서울경제]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오브젠,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투와 오브젠·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투자 콘텐츠 고도화 및 금융권 내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 요구에 따라 글이나 이미지·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낼 수 있는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한투는 오브젠이 보유한 AI 관련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해 연내 공개할 한글 기반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증권사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제공 중인 투자 정보 중 생성형 AI로 골라낸 핵심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별 제공하며 나아가 고객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등 기술 적용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들의 투자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