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소득신고 부모님이 관리”→황치열과 특별 인연(컬투쇼)(종합)

서유나 2023. 5. 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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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이 소득신고 관리를 부모님이 해주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민석과 황치열 모두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낳은 스타인 것은 물론, 현재 멜로망스의 매니저가 과거 황치열의 매니저였다.

김민석은 "저희는 매니저님을 통해 들어온다. '불러주세요'라고 하면 '알겠습니다'라고 한다"고 밝혔고, 여기에 황치열은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노래에 이 가수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멜로망스를 섭외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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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소득신고 관리를 부모님이 해주는 사실을 공개했다. 황치열과의 특별한 인연도 전해졌다.

5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대전 특집에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 멜로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멜로망스는 대전까지 KTX를 타고 왔다며 "1시간 만에 도착을 했다. 눈을 감았다 뜨니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사랑들이 많이 알아보는 편이냐고 묻자 "자느라 그걸 느낄 새가 없었다", "기차에선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답한 두 사람. 황치열과 김태균은 "'멜로망스 자고 있네' 했을 것" "안 깨운 걸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멜로망스는 황치열과 나름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김민석과 황치열 모두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낳은 스타인 것은 물론, 현재 멜로망스의 매니저가 과거 황치열의 매니저였다. 김태균이 "아까 물어보니 황치열 때문에 힘들어서 옮겼다고 하더라"고 하자 황치열은 "'치열이 때문에 옮겼지?'라고 하니까 0.1초 만에 '네'라고 하더라. 얼굴 색이 너무 좋아졌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멜로망스는 바로 어제(10일) 드라마 '나쁜엄마'의 OST '다시 사랑할 수 있게'를 발매했다. 김민석은 본인의 경우 드라마를 몰아서 보는 편이라 아직 보진 못했지만 "엄청 재밌다고 하더라"면서 "저희가 대가족인데 다 정신 못 차리고 '나쁜엄마'를 보고 계신다"고 가족들이 드라마 애청자임을 공개했다.

김태균은 OST 섭외가 실제 어떻게 들어오는지 궁금해했다. 김민석은 "저희는 매니저님을 통해 들어온다. '불러주세요'라고 하면 '알겠습니다'라고 한다"고 밝혔고, 여기에 황치열은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노래에 이 가수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멜로망스를 섭외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태균은 1억 스트리밍으로 온갖 상을 휩쓸었던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언급하며 극찬을 보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컬투쇼'에 문자를 보내며 겸사겸사 "사장님들에게 소득신고기간 세무대리인에게 자료 빨리 주라고 해달라"고 청했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세무대리인이 하고 있다. 지금 성실신고기간"이라며 멜로망스와 황치열에게 "신고 하고 계시냐. 직접 하고 계시냐"고 물었다. 김민석은 이에 "저는 부모님이 관리해주신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황치열은 "세무사님이 알아서 (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목소리 관리법을 질문받은 김민석은 "보통 작게 말하고 소리를 잘 안 지르려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고 팁을 공개했다. 손가락 관리법을 질문받은 정동환은 관절 '뚝' 소리를 잘 내는 편이라며 덕분에 "힘이 생긴 것 같다"는 반전의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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