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동작구 기준치 넘어서

정종오 2023. 5. 11.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3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한 서남권(동작구 0.1208ppm 기록)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기온과 일사량이 상승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대기 중 오존 농도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오존은 햇빛이 강해 일사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물질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3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한 서남권(동작구 0.1208ppm 기록)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불러온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11일 발령했다. [사진=WMO]

오존 주의보 휴대폰 알림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s://cleanair.seoul.go.kr)의 ‘대기질 정보 알림서비스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기온과 일사량이 상승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대기 중 오존 농도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오존은 햇빛이 강해 일사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물질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