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 50억 원...'브릭시티' 연내 출시

강미화 2023. 5. 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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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억 원, 영업손실 50억 원, 당기순손실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으며 '쿠키런: 킹덤' 2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전분기와 비교해 3.1% 늘었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 게임 매출액은 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고, 전분기 대비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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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억 원, 영업손실 50억 원, 당기순손실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으며 '쿠키런: 킹덤' 2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전분기와 비교해 3.1%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직전 분기 마케팅, 결산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제거 및 집행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은 줄었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 게임 매출액은 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고, 전분기 대비 2.4% 늘었다.

해외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고,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액은 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 늘었고, 전분기 대비 38.4% 줄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게임의 해외 시장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서 신규 IP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현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5일에는 중국 내 첫 테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신작 '브릭시티'의 전세계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샌드박스 형태의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는 지구를 정화해나가는 독특한 세계관과 브릭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으로 몰입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데브시스터즈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쿠키런 IP 확장에도 집중한다. 오는 9월 국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실물 카드 형식의 TCG(Trading Card Game) '쿠키런: 브레이버스', 내년 공개 예정인 쿠키런 VR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Q' 등 쿠키런 IP 기반의 신규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 지난 4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콘텐츠 제휴를 비롯,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쿠키런 IP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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