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대만대표부 대표 “WHA 참여, 한국사회도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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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 대만대표부가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참여를 위해 한국 사회가 지지해달라는 입장을 냈다.
11일 대만대표부에 따르면, 량광중 주한국 대만대표부 대표는 전날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대만의 WHA 옵서버 참여를 지지하고, 대만의 WHO 모든 회의·활동 및 메커니즘 참여 제도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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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 대만대표부가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참여를 위해 한국 사회가 지지해달라는 입장을 냈다.
11일 대만대표부에 따르면, 량광중 주한국 대만대표부 대표는 전날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대만의 WHA 옵서버 참여를 지지하고, 대만의 WHO 모든 회의·활동 및 메커니즘 참여 제도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량 대표는 “대만은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성공적 성과를 거뒀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및 싱가포르와 비교했을 때, 누적 확진 사망률과 치사율 부분에서 6위,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 접종자 수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WHA 옵서버로 참여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량 대표는 특히 대만이 국제 파트너와 전문지식 및 방역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중보건에서 지속해서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은 WHO와 협력해 모범적 방역 경험과 모델을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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