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中 외무 "더욱 강하고 균형 잡힌 경제 관계 발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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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중국이 11일(현지시간)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더욱 강하고 균형 잡힌 경제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친강 외교부장(장관)과 회담을 갖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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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무 "양국 新협력 모색…탄력적·초국가적 공급망 구축"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프랑스와 중국이 11일(현지시간)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더욱 강하고 균형 잡힌 경제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친강 외교부장(장관)과 회담을 갖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전했다.
콜로나 장관은 "러시아가 유엔헌장, 특히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완전히 준수하도록 설득하는 데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친 부장 역시 별도 성명을 통해 양국이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보다 탄력적이고 초국가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품질의 개발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변함이 없다며 프랑스와 세계 다른 나라들과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국이 국제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위기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추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들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불 외무장관 회담은 지난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프랑스 중국대사의 발언이 외교적 균열을 일으킨 지 몇 주 만에 나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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