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콰도르와 FTA 체결…미국 앞마당서 경제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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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미 국가 에콰도르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1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에콰도르 측과 FTA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전하며 "기업을 위해 더 큰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고, 더 편리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양국 무역투자 협력의 잠재력을 키우고 통상협력의 질을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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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미 국가 에콰도르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1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에콰도르 측과 FTA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전하며 "기업을 위해 더 큰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고, 더 편리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양국 무역투자 협력의 잠재력을 키우고 통상협력의 질을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남미의 주요 교역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에콰도르 외에도 파나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과의 FTA 체결도 검토·추진하며 중·남미에서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과 에콰도르는 작년 2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올해 2월 마무리지었습니다. 두 나라 모두 각자 국내 절차를 거쳐 FTA가 조속하게 발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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