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랑상품권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등록 취소

강경국 기자 2023. 5. 1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정비하고, 이달 내로 기존 가맹점 1843곳을 등록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창원시, 소상공인 위주로 가맹점 정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정비하고, 이달 내로 기존 가맹점 1843곳을 등록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

현재 등록된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은 6만2801곳으로, 매출 기준을 초과해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곳은 농협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대형 병·의원, 일부 주유소, 대기업 운영 편의점 등 1843개(2.9%)다.

시는 지난달 취소 대상 가맹점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지난 1일부터 등록 취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소된 가맹점 목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사랑상품권 사용처 정비로 상품권이 발행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세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가맹점 매출액 조사와 정비 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