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르브론에 설욕…골든스테이트, PO 2회전 ‘기사회생’

이준호 기자 2023. 5.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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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싸움에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설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회전(7전 4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21-106으로 꺾었다.

여전히 레이커스가 3승 2패로 앞서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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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AP 뉴시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싸움에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설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회전(7전 4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21-106으로 꺾었다. 여전히 레이커스가 3승 2패로 앞서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한숨을 돌렸다.

벼랑으로 몰린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에만 70득점을 몰아넣었고, 종료 때까지 리드를 지켰다. 4쿼터 후반 점수 차이가 20점 가까이 벌어지자 양 팀은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여 6차전에 대비했다.

커리는 27득점과 8어시스트, 앤드루 위긴스는 25득점과 5어시스트를 챙겼다. 제임스는 25득점과 9리바운드를 잡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6차전은 오는 13일 레이커스의 홈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뉴욕 닉스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2-103으로 눌렀다. 여전히 마이애미가 3승 2패로 앞선다. 6차전은 1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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