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드라마 ‘눈물의 여왕’ 합류…김지원x김수현 만난다

김하영 기자 2023. 5.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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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가 3년만에 정극에 나선다. 개인 SNS 제공



개그맨 이수지가 3년 만에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IHQ는 11일 스포츠경향에 “이수지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큰사랑을 받은 박지은 작가의 새 작품이다.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을 연출한 장영우 PD와 ‘빈센조’, ‘돈꽃’,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앞서 이수지는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와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각종 패러디와 콩트 연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일으킨 바 있다. 따라서 이수지가 ‘눈물의 여왕’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이수지는 2020년 채널A 드라마 ‘터치’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 앞에서 대중들을 맞이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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