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상승세…1분기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 절반 주도 점유율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넥쏘가 올 1분기 전세계 수소차 전체 판매량 대비 절반을 상회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 넥쏘는 올 1분기에만 2천13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소차 판매량 중 약 5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현대차 넥쏘의 내수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7%의 성장률과 함께 전세계 절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넥쏘가 올 1분기 전세계 수소차 전체 판매량 대비 절반을 상회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 넥쏘는 올 1분기에만 2천13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소차 판매량 중 약 5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2023년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량은 3천737대로 전년 대비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도요타 미라이의 판매량은 902대로 전년 대비 32.6% 역성장하며 현대차와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30.5%포인트(p)로 벌어졌다.
넥쏘 판매량의 경우 국내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체의 90.0%이상이라는 점에서 올해 국내 수소 승용차 1만6천대에 대한 보조금 정책 확정과 다가오는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효과에 힘입어 양사 간 시장 점유율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현대차 넥쏘의 내수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7%의 성장률과 함께 전세계 절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중국은 1월과 2월에 잠시 주춤했던 수소 상용차의 판매량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 미국, 유럽, 일본 모두 넥쏘와 미라이의 판매량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기아, 12월 재고 할인 집중…넥쏘 최대 260만원 지원
- 친환경차 4개월 연속 내수·수출↑…넥쏘 판매 月 1천대 돌파
- KTR-전북도-완주군, 수소차 전기차 인프라 협력
- 1월 세계 수소차 판매 13.7% 역성장…현대차 1위
- 환경부, 수소차 보급 확대 나서…올해 보조금 총 1만6920대
- "더 비싸졌다" vs "부담 줄었다"…배달앱 상생안 놓고 충돌
- 엔비디아 '블랙웰'에 또 문제?…빅테크, AI 기술 고도화 '타격'
- [방은주의 쿼바디스] 대한민국에 SW는 없다
- 지스타2024 끝, 출시 앞둔 신작 게임은
- CJ그룹 정기 임원인사...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