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을 걷는 스승과 제자…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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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감사 영상을 제작해 울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6분 48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교사와 교사가 된 제자의 이야기, 교육감의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교사로는 여동춘 장학사(중등교육과)와 교사가 된 제자로 박소영 교사(구영유치원)가 출연했다.
이번 영상은 박소영 교사의 인터뷰 영상 촬영 중 은사인 여동춘 장학사가 깜짝 등장하는 형식(콘셉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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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승의 날 기념 교사 인터뷰 중 은사 깜짝 등장 영상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감사 영상을 제작해 울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6분 48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교사와 교사가 된 제자의 이야기, 교육감의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교사로는 여동춘 장학사(중등교육과)와 교사가 된 제자로 박소영 교사(구영유치원)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영어 과목과 동아리에서 교사와 학생으로 사제 간의 연을 맺었다.
이번 영상은 박소영 교사의 인터뷰 영상 촬영 중 은사인 여동춘 장학사가 깜짝 등장하는 형식(콘셉트)으로 제작됐다.
박소영 교사는 은사의 깜짝 등장에 반가움과 놀람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끊이지 않는 추억 이야기로 잠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제자를 만난 소감’이라는 질문에 여동춘 장학사는 “제자의 볼살이 빠진 모습을 보니 교사가 되고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생활했을 것 같은 생각에 안쓰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일은’이라는 질문에 박소영 교사는 “영어 동아리 보고서 대회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 선생님의 도움으로 1등을 했다며 그때의 고마움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1년 여의 교직 생활 느낌’에 대한 질문에 박소영 교사는 “학생 때는 몰랐는데 교사가 되고 보니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사소한 하나의 일도 허투루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항상 학생들 뒤편에서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선생님이 되고 나서 감사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영상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소중한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며 “늘 아이들을 향하는 선생님의 마음, 늘 배우고 실천하면서 아이들의 모범이 되는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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