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자협약 파기발언'은 '불이행선언'→협약 '유명무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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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지사의 회동에 통큰 합의를 기대했던 도민들이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김영록 지사의 발언과 관련해 진화에 나섰다.
11일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로 설명자료를 내고 '2018년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의 사실상 파기'냐는 언론의 질문에 김 지사가 "당시 협약은 민간공항을 우선해 전남도에 보내면 군 공항 문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취지였는데, 그 뒤로 광주에서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민간공항을 보낼 수 없다고 해서 사실상 그 협약은 파기된 거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면서, 이는 "2020년 12월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선언해 협약이 유명무실해졌다는 취지로 말씀한 것"이라고 김 지사의 지난 10일 시도지사 회동 후 언론 브리핑 발언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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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5월 11일자-'광주 군공항 이전' 다시 원점…회동 '맹탕·빈손'에 도민 '허탈' 쓴소리>
11일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로 설명자료를 내고 '2018년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의 사실상 파기'냐는 언론의 질문에 김 지사가 "당시 협약은 민간공항을 우선해 전남도에 보내면 군 공항 문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취지였는데, 그 뒤로 광주에서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민간공항을 보낼 수 없다고 해서 사실상 그 협약은 파기된 거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면서, 이는 "2020년 12월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선언해 협약이 유명무실해졌다는 취지로 말씀한 것"이라고 김 지사의 지난 10일 시도지사 회동 후 언론 브리핑 발언을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민간공항의 통합은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해야 된다는 것이 전남도의 일관된 입장이며, 이는 이미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다"고 알렸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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