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1분기 영업손실 76억원 '적자전환'…"부동산침체 지속"

김민석 기자 2023. 5.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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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079430)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6억500만원으로 적자전환(2022년 1분기 29억1600만원)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빌트인·사무용 가구 판매 증가 등 B2B 사업 호조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며 "다만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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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702억원 전년比 0.4% ↑
현대리바트 스마트 워크 센터(경기 용인 소재) 전경(현대리바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리바트(079430)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6억500만원으로 적자전환(2022년 1분기 29억1600만원)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02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3687억5500만원) 대비 0.4% 증가했다. 68억4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21억2200만원)했다.

실적 악화 주요 원인은 급감한 아파트·주택거래량이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빌트인·사무용 가구 판매 증가 등 B2B 사업 호조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며 "다만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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