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닛→완전체 시너지…가장 앞서가는 선두주자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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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그룹 세븐틴이 한계 없는 질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는 세븐틴이 '빌보드 200'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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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그룹 세븐틴이 한계 없는 질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빌보드는 매주 여러 부문에 걸쳐 가장 인기있는 노래와 앨범을 순위로 매겨 발표한다. 주요 차트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핫100’, 앨범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200’이다.
최근 빌보드를 점령하다시피 한 K팝 스타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다이너마이트’),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등의 곡으로 핫100 1위를 기록했고,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 ‘MAP OF THE SOUL : 7’, ‘BE’ 등의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민은 4월 3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서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발자취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들이 남긴 기록과 영향력이 막강했기에 ‘제2의 방탄소년단’이 누가 될까와 그들이 군 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시간에는 그들의 자리를 누가 채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리고 그 레이스에서 세븐틴이 성적으로 가장 앞서 나가며 그 해답을 제시했다.
빌보드가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5월 13일 자)에 2위로 진입했다. 이는 세븐틴이 ‘빌보드 200’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앞서 세븐틴은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정규 4집 리패키지 ‘SECTOR 17’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차트인 한 바 있다. ‘FML’로 다섯 번째 차트인에 성공했고, 최근 3개 앨범 연속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빌보드 차트를 강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완전체 뿐만 아니라 유닛 부석순의 활약도 눈부시다. 부석순은 첫 싱글 ‘SECOND WIND(세컨드 윈드)’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로 K-팝 아티스트 유닛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역대 1위 기록을 세웠으며, 음악 방송 8관왕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금의 K팝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건 세븐틴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하루하루가 커리어 하이인 세븐틴의 한계 없는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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