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세종,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지역혁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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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도 및 영도 일원에서 세종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균형발전·지역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혁신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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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도 및 영도 일원에서 세종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균형발전·지역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혁신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 첫 날에는 국제·문화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강 첫 순서로 강정룡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커뮤니티비프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추진현황 및 성공 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실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10대 영화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문가적인 혜안과 지자체의 협력이이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 "여기에 세종시가 국제적 수준의 박람회를 개최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성과 우선주의를 지양하고, 지역 기반의 ‘진짜 전문가에게 ‘믿고 맡겨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김금영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무국장이 부산 마이스(MICE) 산업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발제 이후에는 세종시 국제박람회 개최 콘텐츠 개발 및 마이스산업 추진 전략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추진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균형발전·지역혁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윤희 기자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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