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女연예인, 걸그룹은 ‘뉴진스’...배우는?

뉴진스(위 사진)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걸그룹’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서베이는 10~6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여자 연예인 선호도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은?’이라는 질문에 조사 응답자 35.6%가 뉴진스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아이브가 2위(30.7%), 르세라핌이 3위(12%), (여자)아이들이 4위(10.7%), 에스파가 5위(7.7%)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노래 ‘하이프 보이’, ‘어텐션’, ‘OMG’, ‘디토’ 등으로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일명 ‘뉴진스 신드롬’을 이끌었다.

기세를 몰아 뉴진스는 최근 K팝 가수 중 최단 기간으로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즈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메타베이는 국내 여배우 선호도에 대한 설문도 함께 진행했다. 질문은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별로 분류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배우는 누구인가’였다.

20대 여자 배우는 김유정(42.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윤정(23.0%), 문가영(13.3%), 김다미(10.3%), 조이현(5.3%)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30대 여자 배우는 신세경이(25.7%) 1위, 한효주(23.0%)가 2위, 김태리(20.3)%가 3위를 차지했다. 40대는 손예진(24.6%)이 1위, 김희선(21.0%)이 2위, 전지현(20.0%)이 3위로 비교적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