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취임…“동남권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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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제8대 양산부산대병원장에 이상돈 박사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돈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라는 2023~2024 슬로건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의 7대 혁신과제(환자공감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재양성병원, 직원행복병원, 미래혁신병원, 전문특화병원, 공공의료병원)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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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제8대 양산부산대병원장에 이상돈 박사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상돈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라는 2023~2024 슬로건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의 7대 혁신과제(환자공감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재양성병원, 직원행복병원, 미래혁신병원, 전문특화병원, 공공의료병원)를 설명했다. 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등 ESG 의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면 도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해 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16일부터 2년이다. 그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실장, 진료처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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