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대 매드 시청자 수 146만 명...포맷 변화 통했나
허탁 2023. 5. 11. 15:1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펼쳐진 T1과 매드 라이온즈와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경기 시청자 수가 146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해 MSI 기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e스포츠 시청자 수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펼쳐진 T1과 매드 라이온즈와의 브래킷 스테이지 경기는 146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기준 2위인 T1과 G2와의 경기의 시청자 수 142만 명 보다 3만 명 가량 높다.
젠지와 G2와의 경기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루 앞선 9일 진행된 젠지와 G2의 총 시청자 수는 137만 명으로 지난 해 기준으로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통상적으로 대회 초기 단계보다 결승전이나 준결승전 등 후반부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두 경기의 지표는 충분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표 상승엔 올 시즌부터 변화한 포맷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부터 참가팀을 확대한 MSI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도입하고 브래킷 단계부터 모든 경기를 5판 3선승제로 진행한다. 4강에 올라가야 다전제 경기를 하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다전제 경기가 늘어나면서 뷰어십 측면에서도 이점이 생길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일리e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