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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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Rapid Acceleration of Diagnostics'(RADx) 프로그램의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독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동시에 신속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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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Rapid Acceleration of Diagnostics'(RADx) 프로그램의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독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동시에 신속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지원금은 55만달러(약 7억4000만원)다.
RADx는 코로나 진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RADx의 4개 하위 프로그램 중 엑세스바이오가 선정된 'RADx Tech'는 수 년이 소요되는 개발 일정을 몇 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했다.
엑세스바이오가 개발할 진단 제품에는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인 'CareSuperb'가 적용된다. 세 가지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10~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중 진단제품 개발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는 엑세스바이오의 성공 스토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의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허가를 위한 본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RADx 연구과제는 RSV를 추가하는 개념으로, 미국 제품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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