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

최대 1억 지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케일업허브(DASH)는 11일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의 자동화·스마트솔루션 기업인 삼익THK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지역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의 상호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기반 조성 프로그램이다.

삼익THK는 협력 가능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거처 다음달 초 지원할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삼익THK의 기술·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실증자금(POC) 최대 1억원이 지원되고, 인적·물적 자원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또 성과에 따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삼익매츠벤처스의 후속투자도 받을 수 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선도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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