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청소년보호법 위반한 룸카페들 적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밀실 형태의 룸카페에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룸카페 업소 5곳을 적발해 업주 등 9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단속된 룸카페들은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지식산업센터 671곳을 일제 조사해 취득세를 감면받고도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등 912건을 적발해 지방세 65억여 원을 추징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다른 용도 사용 718건과 미사용 119건, 매각 75건 순이었습니다.

경기도는 감면 혜택을 받아 지신산업센터를 취득했지만,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세원 누락을 방지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207억 원을 들여 91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원격제어 등 자동화 시설과 장비를 보급하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합니다.

선정된 91개 농가는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축산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조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합니다.

고양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용역수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 받습니다.

이번 용역은 전시복합산업 사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역 일원 약 1.2km의 지하와 지상 공간에 복합개발을 구상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 중에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어제 2023년 제1차 교통정책위원회를 열어 '파주 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방안 등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전면 추진됨에 따라 운송업체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 경영과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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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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