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년 전 선사시대 여행'…대구 달서구 선사문화축제 12일 개막

김용민 2023. 5. 11.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선사(先史) 테마 공원 일대에서 2023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선사 시대 생활 및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적의 발견으로 대구의 시작을 5천년 전에서 2만년 전으로 끌어올린 곳"이라며 "선사 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선사(先史) 테마 공원 일대에서 2023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 삼았다.

첫날에는 음악과 드론이 어우러진 '드론테인먼트' 공연을 비롯해 선사 무용제, 선사 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선사 테마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버스킹 및 레크리에이션, 선사 퍼레이드 및 패션쇼, 선사 작은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선사 테마 체험 코너에서는 석기 제작, 사냥 체험, 나만의 원시인 만들기 등 2만년 전 원시인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는 선사 시대 생활 및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열고 있다.

현재 고인돌 코스, 선돌 코스, 자유 코스 등 3개의 선사유적 탐방 코스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5만7천여명이 다녀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적의 발견으로 대구의 시작을 5천년 전에서 2만년 전으로 끌어올린 곳"이라며 "선사 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