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도내 누적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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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목행용탄동의 한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충주시 안림동의 과원에서 전국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도내 발생 건수는 4건(1.3㏊)으로 늘었다.
사과를 주로 생산하는 충주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22년 62건, 2021년 157건, 2020년 357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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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4건이다.
11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목행용탄동의 한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충주시 안림동의 과원에서 전국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도내 발생 건수는 4건(1.3㏊)으로 늘었다. 발생 지역은 충주 3건, 진천 1건이다.
이날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나무 한 그루에서 증상이 발견돼 인접주만 제거하고 있다.
전체 과원 중 과수화상병이 5% 이상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하고, 5% 이내면 발생주와 인접주만 제거한다.
발생 과원 2㎞ 반경에 있는 과원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날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도 정밀조사에서 발견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증상 발현 시 빠른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과원에서 일한 작업자는 이동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과를 주로 생산하는 충주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22년 62건, 2021년 157건, 2020년 357건 발생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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