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하반기에 월별 무역수지 흑자 전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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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행진과 관련 "하반기에는 월별로 무역수지 적자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낙관 전망했다.
이 장관은 11일 오후 국회 산중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무역수지 적자 대책을 묻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중장기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수출도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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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스1) 심언기 임용우 강수련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행진과 관련 "하반기에는 월별로 무역수지 적자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낙관 전망했다.
이 장관은 11일 오후 국회 산중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무역수지 적자 대책을 묻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중장기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무역적자액은 252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 한 해(447억9000만달러) 무역적자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무역수지 적자는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수출도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장관은 "지난해 무역적자 규모는 470억달러 정도로,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시장이 위축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가 심화된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작년부터 올들어서까지 반도체 시장이 위축되면서 중국시장도 취약해졌다"며 "ICT산업의 침체와 글로벌 경기침체가 수출감소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 등 주변국과 관계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다양한 계층에서 소통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협력은 필요하고, 중국과도 경제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부는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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