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3주 연속 축소…송파 0.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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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3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3%)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든 -0.12%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0.17%)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면서 0.16% 떨어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11%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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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 -0.16%, 인천 -0.11%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3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3%)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든 -0.12%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0.08% 올랐고, 양천구는 보합(0%)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0.36%), 서초구(-0.28%), 도봉구(-0.26%), 종로구(-0.23%)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0.17%)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면서 0.16% 떨어졌다. 지역별로 화성시(0.09%), 성남시 수정구(0.04%)가 상승하고, 성남시 중원구(-0.57%), 용인시 기흥구(-0.40%), 김포시(-0.33%), 남양주시(-0.31%), 이천시(-0.31%), 안양시 동안구(-0.29%), 수원시 권선구(-0.27%) 등이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11% 변동률을 보였다. 계양구(-0.25%), 중구(-0.16%), 부평구(-0.12%), 남동구(-0.11%), 서구(-0.10%)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12%, 서울 -0.13%, 경기도는 -0.12%, 인천은 -0.08%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29.0과 유사한 29.1을 보이며 여전히 침체 상태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22.7)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30.1)이 가장 높다. 대전 25, 광주 12.5, 대구 11.6, 부산 11.3등으로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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