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지원단, 중남미 판로 찾는다…제조업·농업 네트워킹

이지은 2023. 5.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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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제조업·농업 분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남미 기업과의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한-중남미 기업 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후속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계약 체결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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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 주관 행사 참석 차 방문한 중남미 기업들과 미팅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등 국내 28개 기업 참석
"실질 성과 창출 지원…국제기구 협업해 판로 확대"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제조업·농업 분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남미 기업과의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재부 제공)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미주개발은행(IDB) 주관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남미 기업과 한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한한 중남미 11개 기업은 제조업 및 농업·식품 분야 업종에 속한다. 이 자리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디지털 기술에 강점을 지닌 28개 국내 기업이 참석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리 기업 중 일부를 중남미 진출을 위한 현지 방문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10월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인 IDB 혁신 포럼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IDB 혁신 포럼은 한-중남미 기업 네트워킹 강화 및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기재부와 IDB가 공동 개최하며, ICT·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등 혁신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한-중남미 기업 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후속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계약 체결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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