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북한산 우이령길` 생태보전 나선다…5억 지원

이상현 2023. 5. 11.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이번 국립공원 보전 사업을 통해 ESG 경영활동 폭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성남시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철곤(왼쪽부터)HD현대건설기계 대표,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HD현대 제공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1억원씩 2027년까지 5억원을 지원하며 세굴 탐방로 복토·다짐, 생태 모니터링, 생태통로 기능 강화 등 우이령길 보전과 복원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이번 국립공원 보전 사업을 통해 ESG 경영활동 폭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탄소 흡수원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연 생태 자산"이라며 "친환경 제품 출시를 포함한 탄소 중립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글로벌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동시에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