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판로 확대"…기재부, 중남미 해외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기사내용 요약
11일 aT센터·12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진행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전경.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미주개발은행(IDB) 주관 중남미 기업 방한 행사를 계기로 한·중남미 제조업 분야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IDB는 4~9일 중남미 기업 방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맞춰 기재부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 12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한-중남미 제조업·농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방한한 중남미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많은 제조업체 및 농업·식품 분야 기업들이다. 이번 방한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의 스마트 팩토리·스마트팜 수출 유망기업을 소개하고 수출 판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한-중남미 기업 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후속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계약 체결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중남미 진출을 위해 현지 방문 의사가 있는 기업들을 선정해 올해 10월 예정된 IDB 혁신 포럼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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