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칸영화제 빛낸다[공식]

샤넬을 대표해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게티이미지 제공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제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스포츠경향에 “제니가 이달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진행되는 제76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시리즈 ‘The Idol’(더 아이돌)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첫 상영하면서 칸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이로써 칸영화제를 빛내게 될 제니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꺼번에 받을 예정이다.

‘The Idol’(더 아이돌)은 인기 팝 스타가 몸담은 연예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총 6부작으로 편성돼 올해 북미와 한국 공개를 앞두고 있다. 76회 칸영화제에서는 비경쟁 부문에서 에피소드 2편가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니는 지난 2일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