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외국인 학생 민속씨름 교실…이만기 교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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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총장 전민현)는 9~11일 3일간 교내 씨름장에서 17개국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속씨름 교실을 개최했다.
인제대 체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공헌 부분인 장애 청소년 대상 조정 및 축구교실, 김해시 권역별 필드하키 교실, 다양한 계층 청소년씨름 교실 등 김해지역 학교, 지자체, 체육단체 등과 연계해 학생선수의 재능을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함께 나누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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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총장 전민현)는 9~11일 3일간 교내 씨름장에서 17개국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속씨름 교실을 개최했다.
인제대 체육부와 한국어문화교육원이 협력해 '대학혁신지원사업-IU공유형 스포츠 재능 나눔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스포츠헬스케어학과)도 함께했다.
씨름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샅바를 매고 학생들에게 씨름기술을 전수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마라토브 아르슬란 학생은 “씨름부 학생 선수들이 멋진 고급기술을 알려줘 정말 재밌었다”며 “SNS로 고향 친구들에게 자랑했는데 매우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인제대 체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공헌 부분인 장애 청소년 대상 조정 및 축구교실, 김해시 권역별 필드하키 교실, 다양한 계층 청소년씨름 교실 등 김해지역 학교, 지자체, 체육단체 등과 연계해 학생선수의 재능을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함께 나누는데 앞장 서고 있다.
조영길 씨름부 감독은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에게 세계문화유산인 민속씨름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대한씨름협회 및 김해시 씨름협회와 연계해 5~6월 중 경남 외국인 유학생 씨름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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