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9일간 임시회…추경·조직개편안 등 18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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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는 11일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6건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광양시의회는 이에 따라 임시회를 통해 시가 제출한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 추진 용역비 2억 원'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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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 용역비 2억원 주목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11일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6건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용식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90억 2962만 원이 증액된 1조 2023억 5833만 원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52억 3611만 원 증가한 1조 97억 9213만 원, 특별회계는 162억 649만 원 감소한 1925억 6619만 원이다.
시의회는 또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 공약사항인 이순신 철동상 건립을 위한 용역비가 시의회의 제동으로 통과되지 않자 '철동상'을 '랜드마크'로 변경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기존 이순신 장군 철동상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 추진 용역비로 제목이 변경된 셈이다.
광양시의회는 이에 따라 임시회를 통해 시가 제출한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 추진 용역비 2억 원'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광양시의회 제314회 정례회를 통해 이순신 장군 철동상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을 올렸으나 의회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후 정 시장은 시민과 대화를 통해 광양 랜드마크 관광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과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다”며 “광양시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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