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36회 지용제를 기다리며' 행사, 13일 개최

2022년 개최됐던 35회 지용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지용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 '제36회 지용제를 기다리며'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정지용 문학관에서 열린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지용제에 앞서 정지용 시인의 생일인 5월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산민속보존회의 풍물공연과 함초롱버스킹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 개회식 후에는 예송예술단, 지용시낭송협회, 민요연구회 등 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제32회 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장석남 시인의 '지용이야기' 문학강연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 스텔라 전자현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동안 손수건 판화 찍어주기, 페이스 페인팅, 나무 목걸이 만들기, 타로 체험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제36회 지용제'는 9월 7~10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